■ 진행 : 변상욱 앵커
■ 화상연결 : 박지훈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진통 끝에 공수처장 후보로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 그리고 이건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최종 후보로 선정이 됐습니다. 박지훈 변호사를 연결해서 후보들 면면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박 변호사님, 나와 계시죠? [박지훈] 안녕하세요, 박지훈입니다.
지금 자가격리 중이십니까?
[박지훈]
네, 음성 받았는데 밀접접촉자로 분류가 돼서 자가격리 중입니다.
음성 받으셨는데 아마 밀접접촉자로 분류가 되신 모양이군요. 오늘 공수처장 후보가 두 분이 마지막으로 선정이 됐습니다. 한 분은 헌법재판소 연구관, 한 분은 국민권익위원회의 부위원장. 두 후보 소개를 해 주시죠.
[박지훈]
일단은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 같은 경우는 원래는 법관 출신이었는데요. 법관을 하다가 변호사 활동을 오래 했었고요. 변호사 활동을 하다가 2010년부터 계속적으로 헌법재판소에서 연구관 활동을 했습니다. 그래서 중립적 인사가 아니냐, 이렇게 분류가 되고 있고요.
이건리 부위원장 같은 경우도 원래는 검사 출신인데 2013년 대검의 공판부장을 끝으로 마치고 그 이후에 5.18 특조위 위원장도 했었고요. 또 최근에는 권익위원회에서 부위원장을 했기 때문에 중립에 해당한다라고 판단을 받고 5인의 찬성을 받고 지금 최종 후보로 낙점이 됐습니다.
글쎄요. 제가 두 분을 다 접해본 분이 아니어서, 야당이 정치적 중립성, 편파성을 걱정할 만한 경력은 아닌 것 같은데요.
[박지훈]
네, 일단은 대한변협에서 추천한 사람들입니다. 대한변협에서 추천한 사람 중에 2인이 된 거고요. 지난번에 전형준 변호사가 있는데 그 사람 같은 경우는 법무부 장관이 추천했던 경우거든요. 그래서 야당이 우려할 수가 있었는데 우려할 여지는 적어 보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당 입장에서는 일단은 야당이 원하는 인사가 아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반대를 하는 모양새이고요. 어쨌든 간에 검사 출신인 이건리 부위원장까지 지금 포함된 상황입니다.
한 사람은 검사 출신, 한 사람은 판사 출신. 대통령이 어떤 정무적인 판단을 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어느 쪽으로 기울 것 같습니까?
[박지훈]
그래도 초대 공수처장이잖아요. 이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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